[컬럼] 중국은 필리핀에 위협이 되는가

 [컬럼] 중국은 필리핀에 위협이 되는가?

 대부분의 필리핀 사람들에게 중국은 실존하는 위협이다. 이는 이론적인 것이 아니다. 필리핀 해군에게 물어보라. 그들은 필리핀 해역에서 중국 선박에 의해 굴욕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고 무시당했다. 중국 해군 선박에 의해 금지된 전통적인 어장을 가진 필리핀 어부들에게 물어보라. 우리 어부를 역시 똑같이 괴롭히는 민간인처럼 보이는 보트도 있다.

 중국에 대한 필리핀인의 정서에 대해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70%가 여전히 불신하며 지속적으로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대중을 선동하여 격렬한 분노와 불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을 촉발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이를 방치하면 70%는 90%까지 올라가게 될 것이다. 또한 이미 필리핀인이더라도 중국인으로 의심되는 모든 사람에게 퍼질 것이다.

 1998년 5월 인도네시아 폭동은 우리에게 시시하는 바가 크다.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집단 폭력, 반정부 시위, 소요 사태가 일어났다. 2,000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계 중국인이 살해되고 수십 명이 강간을 당했으며 상점 약탈이 만연했다. 학생들이 폭동에 가담했고 몇 명이 죽고 수천 명이 부상당했다. 그 후 폭동은 더욱 격렬하고 폭력적으로 변했다.

 폭동의 원인은 무엇인가? 이미 확인된 원인은 부패, 식량 부족, 대량 실업을 포함한 경제 문제였다. 그런데 왜 인도네시아계 중국인이 특히 표적이 되었나? 나는 그것을 알아내기 위해 심도 있는 연구가 행해졌다고 생각하지만 그 연구들은 공개적으로 공유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이 막대한 부와 군 고위 간부들을 포함한 정부 관리들이 집중되어 있는 환경에서 그들은 자연스러운 표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근본 원인이 부정부패와 극심한 경제적 격차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인도네시아계 중국인과 지배 체제는 자연스러운 증오의 대상이었다. 역사는 그 폭동을 당시 수하르토 대통령의 종말의 시작으로 지적할 것이다.

 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인의 괴롭힘에 비추어 볼 때, 나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비상업적 중국 선박이 인도네시아 해역에 진입할 때마다 즉시 강경하고 대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을 목격했다. 인도네시아 해군은 이들 중국 선박에 총격을 가하거나 격침했다.

 나는 1998년 5월 폭동이 인도네시아인의 잠자는 개의 분노를 깨우지 않다. 많은 인도네시아계 중국인들이 인도네시아에서 크게 번성하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그들은 모두 명백한 인도네시아 애국자이다. 그들 역시 그 비극적인 폭동에 대한 깊은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정부의 애국적 입장을 즉각적으로 표명한 것과 일치한다.

 필리핀도 마찬가지이다. 중국에 대한 대다수의 필리핀 사람들의 끊임없는 불신을 제외하고. 그것은 한국 전쟁에서 미국과 중국 사이의 적대 행위보다 더 깊다. 필리핀의 스페인 통치 기간 동안 필리핀에 거주하는 중국인과 관련된 폭력 사건이 있었으며 대부분은 그들에게 불리했다.

 경제적 격차가 폭동 당시 인도네시아와 맞먹어야 하는 국가에서 필리핀은 두 가지 증오 대상이 있다. 바로 필리핀 관료와 부유한 필리핀계 중국인이라는 점이다. 그들이 자연적으로 표적이 될 자격이 있든 없든, 대다수의 가난한 필리핀인들은 가난에 대해 스스로를 탓하기 전에 돈 있는 사람들을 탓할 것이다. 가난한 필리핀 사람들의 빈곤은 유전되는 것이지 가난한 사람들이 원인이 아니라는 것도 단순한 사실이다.

 이제 우월한 화력과 자원, 그리고 특히 필리핀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이 서필리핀 해 아래에 있는 석유와 가스의 보고를 착취할 것이라는 끔찍한 두려움이 뒷받침되는 중국의 9단선 동화가 등장한다. 미국과 캐나다, 호주, 서유럽과 같은 서방 동맹국에 대한 지속적인 긍정적 태도와 함께 필리핀은 중국의 목구멍에 날카로운 가시가 될 수 있다.

 필리핀을 오만하고 경멸하는 태도로 중국 지도부를 움직이게 만든 사람이 누구였든 심각한 잘못을 저질렀다. 마오쩌둥(毛澤東) 집권 이후 중국이 세계에 문호를 개방한 이래로 필리핀은 열렬한 팬이었다. 대부분의 필리핀 사람들은 중국인의 피가 약간 섞인 것일 수 있다. 그리고 필리핀의 거의 모든 마을에는 아주 잘 섞인 중국계 필리피노들이 있다.

 지난 수백 년 동안 조상으로부터 중국인의 피를 가진 우리 모두는 중국으로 가는 잠재적인 교량이다. 그래, 미국의 영향력이 강했던 지난 100년이 필리핀과 중국을 가르는 층일지도 모르지만, 그 격차는 이미 비즈니스와 고용에 의해 서서히 좁혀지고 있다. 모든 세대는 피뿐만 아니라 유대를 더 강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중국에서도 권력은 항상 서두르고 있다. 환상적인 의학적 통찰력과 자연 의학 시스템 및 제품을 포함한 강력한 문서가 있었기에 나는 오랫동안 중국 역사를 존경했다. 나는 “장기적으로는 중국이 이길 것”이라는 말을 굳게 믿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중국은 장기적인 안목을 잊고 그들의 권력 조건에 따라 정의되는 미래만 보고 있다. 그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전쟁만 있을 뿐 다른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러면 우리에게는 남는 것은 무엇인가? 중국이 위협이 된다는 제 질문은 수사적이다. 대부분의 필리핀 사람들은 이미 답을 알고 있다. 진짜 질문은 우리가 그것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이다. 우리가 원한다면 많은 방법이 있을 것이다. 당연히 우리는 극도의 의존성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능력으로 바꿔야 한다. 그것이 환경에 관계없이 자기 보존, 즉 인간 발달이다.

 그와 같은 우선순위는 우리 안에 있는 애국심을 일깨우는 것이어야 한다. 국가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우리가 국가의 힘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번역되어야 한다. 그러면 불쾌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내부에서 반역자와 겁쟁이를 제거해야 한다. <Jose Ma. Montelibano/인콰이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