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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는 시나라오 보는 눈이 없다 - 한국 남녀배우의 영화 선택에 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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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닌자 어쌔신은 일본인지...중국인지...애매한 배경에 한국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서양놈들이 생각하는 전형적인 동양 이미지 범벅인 영화로 그저그런 영화였다.

그래도 이후 주연을 맡은 아래 두 영화에 비해선 나름 성공했다 할 수 있다.

 

대한민국 남자들 대부분이 미필자라면 모를까

군대 끌려가서 군대가 얼마나 좃같은 곳인지 모두가 아는 상황에서 R2B는 많이 오글거렸다. 

정비사로 나온 신세경이 안타깝더라!  그앞에서 되도 않는 연기로 드랍치는 비도 안타깝고...

 

엄복동은 안봤다.

인물의 생애를 다루는 전기영화는 기초적인 사실 위에 영화적 재미를 덧칠해야 하는데...

이 미묘한 균형을 잡기가 힘들다.

사실쪽으로 치우치면 재미 없는 다큐멘타리가 되고, 재미에 치우치면 영화가 고증은 밥 말아 먹고

산으로 가서 환타지 영화로 변신하고... 

덕혜옹주, 동주, 도마 안중근, 항거 유관순 이야기 등은 이런면에서 모두 안타까운 영화이다.

 

이런 경향은 비단 우리나라 영화 뿐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나타난다.

이런면에서 '국제시장'이나 '라이언 일병 구하기'같은 역사적 사실들 위에 재미를 덧대 나름 성공했다. 

 

어떤 배역을 맡아도 겉돌지 않고 녹아드는 배우는 이병헌, 한석규, 설경구, 김윤석, 하정우 정도이다. 

공공의 적에서 천하의 개쌍놈 역할을 한 배우 이성재도 괜찮은 배우인데...시나리오 잘못 골르는 죄로 골로 갔다.

목소리 하나만 놓고 본다면 한석규와 쌍벽을 이룰 배우인데 말이다.

 

이 밖에 정우성, 이정재, 원빈, 현빈 탑티어 배우들도 고정된 이미지 역할을 맡으면 괜찮은데,

이를 넘어서는 순간 이들도 힘들어진다.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국영화에 나오는 젊고 예쁜 여배우들에게

십수년 고인물인 프로페셔널 연기 좀 시키지 마라

 

한국사회에서 어느분야든 여자들이 독보적인 존재가 되어 고위층에 오르거나 전문가가 되려면

남자 고인물들을 이겨내야 하는데 이정도 되려면 여자이길 포기한 이미지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예쁜데 젊기까지 한 이들은 해당 분야에서 고인물 프로의 자리에까지 오르기 전에 금방 채간다. 

누군가가......이게 현실이다.

 

고로 한국영화에서 시나리오 작가는 이런 배역설정 절대로 하지 말고

감독이나 제작자는 여배우 끼어넣을 생각하지 말아라!

정 끼워넣으려면 그냥 남주 보조하는 조연급으로 넣던가...

 

대표적으로 손예진(이런 쪽으로 좀 욕심이 있는 듯 한데 전체적으로 연기력이 딸린다), 김하늘(7급 공무원 하나로 족하다)이

이런 배역에서 눈에 띈다. 보기에 이제 갓 입사해서 풋내기 딱지도 떼기 이전인 듯한 수준의 이미지와 연기를 보여주면서 

흰머리나 대머리 상급자에게 반말 찍찍 까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처럼 행동하니 관객들의 괴리감은 커질 수 밖에 없다.

 

수애(갸냘픈 몸으로 액션은 무리다), 하지원(무엇을 하든 중간은 하는데 7광구는 무리였다. 살짝 연기가 아쉽다), 

전지현(엽기적인 그녀 이미지 벗기가 무지하게 힘들어 보인다...심각한 배역은 별로이다) 등이다.

 

모두 예쁜배우들이고 관록도 있는데.....자기의 연기 스펙트럼을 넘어선 욕심을 내는 것 같다.

손예진,수애,전지현,하지원,김하늘 모두 그냥 예쁜척 하는 영화에서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나름 시나리오 잘 고르고, 연기도 잘하고, 배역 욕심도 내지 않는 여배우는 염정아, 전도연이다. 

이런면에서 보면 배우 김남주는 꽤나 영악한 배우다. 

자신의 한계를 아니 크게 욕심내지 않고 예쁜티 내는 배역만 고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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