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창조 경제 2022년 1조 6천억 페소로 성장

필리핀 창조 경제는 2022년에 1조 6천억 페소로 성장

필리핀 통계청(PSA)에 따르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창조 산업에 고용되면서 필리핀의 창조 경제의 가치는 2021년보다 작년에 12% 증가했다.

PSA가 3월 23일 발표한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의 창조경제 규모는 1조6000억 페소로 2021년 1조4300억 페소보다 증가했다.

PSA에 따르면 지난해 창조경제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3%였다.

PSA는 창조 경제 산업으로 ○ 오디오 및 시청각 미디어 활동 ○ 디지털 쌍방향 상품 및 서비스 활동 ○ 광고, 연구 개발 및 기타 예술 서비스 활동 ○ 기호 및 이미지 및 기타 관련 활동 ○  미디어 출판 및 인쇄 활동 ○ 음악,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활동 ○ 시각 예술 활동 ○ 전통 문화 표현 활동 ○ 박람회 관련 활동이라고 말했다.

 창조 산업 중 상징과 이미지 및 기타 관련 활동은 작년 전체 창조 경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는 2021년 4804억 1000만 페소에서 10% 증가한 32.9%(5283억 5000만 페소)를 기록했다.

 광고, 연구 개발 및 기타 예술 서비스 활동이 그 다음으로 20.8% 또는 P3339억 2000만 페소를 기여했다. 그 뒤를 이어 디지털 인터랙티브 상품 및 서비스 활동이 20.3%의 점유율 또는 P3254억4000만 페소를 기록했다. 

 PSA는 지난해 창조산업에 고용된 필리핀인이 698만 명으로 2021년 632만 명보다 1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통 문화 표현 활동은 지난해 창조경제 분야 고용비중이 42.5%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상징과 이미지 등 관련 활동이 창조경제 고용 비중 24.8%, 광고, 연구개발 등 예술봉사 활동이 18%로 3위를 차지했다.

 PSA는 창의성이 잠재적인 투자를 유치하고 경쟁 우위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국가의 경제 성과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국가의 창조적인 부문의 경제적 기여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PSA는 PSA 이사회의 승인과 국가의 예산 지원을 조건으로 필리핀 창조 경제 위성 계정 편성을 제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리핀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