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올해 카드 결제 10.1%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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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및 분석 회사인 GlobalData는 필리핀의 카드 결제가 "2023년에 10.1% 성장하여 2023년에 2조 5,000억 페소(453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GlobalData는 "필리핀의 카드 결제 시장은 2022년에 12.3%의 성장을 기록하여 2조 3,000억 페소 (약 411억 달러)의 가치에 도달했으며, 이는 경제 반등과 팬데믹 이후 소비자 지출 증가에 힘입은 것"이라고 밝혔다.


 GlobalData의 Kartik Challa 금융 및 결제 선임 분석가는 "필리핀은 은행 이용 인구가 많지 않으며, 은행 인프라 또한 부족했다. 전자 결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제한되어 있었으며, 현금 사용은 필리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결제 방법이었다이였으나 지난 몇 년 동안 필리핀 정부의 노력과 은행 인프라 개선에 힘입어 필리핀에서 카드 결제가 증가했다. 전염병은 비현금 결제 시장 성장을 지원했으며, 은행·상인·소비자들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디지털 결제를 적극 권장하고 수용했다."고 전했다.


 필리핀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제 침체에 빠지며 2020년 카드 결제액이 5.6% 감소했다. 그러나 경제 반등과 소비자 지출 증가로 필리핀 카드 시장은 2021년에 10.9% 성장을 기록하며 부활했다.


 2022년 필리핀에서 유통되는 직불카드는 1억 2,600만 장이지만, 이중 신용카드는 1,090만 장에 불과하다. 그러나 신용카드는 "2022년 카드 결제액의 53.1%를 차지할 정도로 직불카드를 압도한다. 이는 주로 할부 결제 옵션과 보상 프로그램 때문이다.


 Challa는 "카드 결제 시장은 팬데믹 침체 이후 다시 성장 궤도에 올라섰지만,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라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려 하기에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2023년 1월 필리핀 중앙은행(BSP)는 "신용카드 이자율을 월 2%(또는 연간 24%)에서 월 3%(또는 연간 36%)로 인상하여 신용 비용이 더 많이 든다"고 전했다.


 Challa는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경제와 기업을 지원하려는 필리핀 정부의 이니셔티브와 소비자 사이에서 디지털 결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소비자 지출이 증가함에 따라 필리핀 카드 결제 시장이 올해 7.5%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보이고, 2027년까지 3조 4,000억 페소(60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크라우드펀드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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