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아세안 국가 중 가장 저렴한 Netflix 요금제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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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아세안 국가 중 가장 저렴한 Netflix 요금제 보유


 필리핀인은 동남아에서 Netflix 구독 비용이 가장 저렴하다. 


 데이터 분석 회사인 Visual Capitalist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표준 요율을 기준으로 244개 국가 및 지역의 Netflix 구독 비용을 분석한 결과 필리핀은 7.19달러(약 395페소)로 가장 저렴한 가격을 제시했다.


 이는 메트로마닐라 일 최저임금의 약 65%인 610페소만 있으면 넷플릭스를 월간 구독할 수 있다는 뜻이다.


 반면 인도네시아 월 7.72달러,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월 7.99달러, 베트남 월 9.08달러, 말레이시아 월 9.65달러, 태국 월 9.9달러, 브루나이 월 11.99달러를 구독료로 지불해야 한다. 싱가포르는 13.02달러로 아세안 지역에서 가장 높은 비용을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넷플릭스 서비스 이용 비용이 가장 비싼 나라는 스위스로 21.48달러이며, 덴마크와 그린란드(16.46달러), 아일랜드(16.15달러), 미국(15.49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구독료가 가장 저렴한 나라는 파키스탄 2.82달러, 투르키예 3.38달러, 아르헨티나 3.57달러, 이집트 3.88달러, 나이지리아 4.48달러이다.


 Visual Capitalist는 시장 구매력, 스트리밍 경쟁업체의 가용성 등 여러 요인이 Netflix 구독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는 “넷플릭스는 각 시장 소비자의 구매력에 맞춰 가격을 조정하며, 평균 소득이 높은 국가일수록 일반적으로 더 높은 구독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경쟁사가 풍부할 경우 가격을 하향 조정할 수밖에 없다. 필리핀에서는 Netflix 외에도 Amazon Prime 및 HBO Go, 로컬 OTT인 iWant 및 Vivamax 등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이 제공된다.


 Visual Capitalist는 또한 시장에서 Netflix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로 콘텐츠 라이센스를 들었다. 더 높은 라이센스 비용을 부과하는 국가는 더 높은 구독 비용을 기록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회사는 Netflix 가 스트리밍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가격 모델을 어떻게 바꿀지 지켜보는 것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Netflix는 현재 190개 국가에서 2억 4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 기반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스트리밍 매체로, 구독자들에게 버튼 하나만 누르면 다양한 영화와 프로그램 라이브러리에 액세스할 수 있다. <필리핀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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