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넷 가린 의원, "미국의 WHO 탈퇴, 필리핀에 영향을 미칠 것"

작성자 정보

  • 작성자 뉴스보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자넷 가린 의원, "미국의 WHO 탈퇴, 필리핀에 영향을 미칠 것"

 "트럼프의 조치 이해 가는 측면도 있어…WHO도 지출 줄이기 위한 개혁 필요"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리핀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탈퇴시키기로 한 결정은 필리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우려스러운 일이 될 수 있다고 전직 보건부 장관이 말했다.


 현재 일로일로 의회의 1구 대표인 자넷 가린은 필리핀의 WHO 프로그램 중 다수가 미국 정부의 인도주의 부서인 미국 국제개발처(USAID)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미국이 WHO에서 철수하면 해당 프로그램에 피해가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 문제는 필리핀에 매우 중요한데, 많은 건강 문제와 건강 프로그램이 WHO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인해 USAID가 다른 국가에 제공하는 기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1월 20일 대통령 취임식을 시작 한 후 불과 몇 시간 만에 WHO에서 미국이 탈퇴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는 미국이 중국과 같은 다른 국가보다 UN기관에 훨씬 더 많은 것을 제공해 왔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WHO에 가장 큰 기부국으로, WHO의 재정 지원은 세계 보건 안전 기구의 운영에 필수적이다. 관찰자들은 트럼프의 결정이 WHO의 재구조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세계 보건 이니셔티브를 방해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녀는 트럼프의 이같은 움직임이 다른 초강대국이 WHO를 주도하게 만들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잠재적인 안보 위협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팬데믹 중의 건강 데이터는 전 세계에 위협의 원천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 정보에 처음으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일어날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같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가린은 트럼프의 결정은 이해할 만하다고 말했다. 미국은 자국내에 필요한 자금을 할당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WHO도 불필요한 여행, 술과 식사와 같은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줄이는 개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의 두 번째 대통령 임기는 국경 보호에서 기후 변화 등의 문제를 다루는 일련의 행정 명령으로 시작되었다. 그가 미국 대통령으로 재임한 첫날에 서명한 다른 지시로는 파리 기후 협정에서 미국이 탈퇴하고, 검토를 기다리는 동안 90일 간 미국의 해외 지원을 중단하고, 다양성 프로그램과 LGBTQ 보호를 종료하는 것이 있다.


 트럼프는 또한 이민 단속을 시작했고 심지어 난민 도착을 중단했다. 그는 또한 국방부에 국경 장벽 건설, 구금 공간, 이민자 수송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인콰이어러>

[이 게시물은 짱가님에 의해 2025-02-07 16:16:25 column에서 이동 됨]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60 / 1 Page
번호
제목
이름

스폰서 광고 링크


공지사항


모아모아 뉴스



최근글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