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당국, 중국인 5명, 스파이 활동 혐의로 체포 작성자 정보 작성자 뉴스보이 작성일 2025.02.07 16:14 컨텐츠 정보 조회 489 목록 답변 본문 필리핀 정부당국, 중국인 5명, 스파이 활동 혐의로 체포 필리핀에서 정보, 감시 및 정찰(ISR) 작전에 가담한 혐의로 즁국인 5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이들은 차이샤오황(Cai Shaohuang), 성하이타오(Cheng Hai Tao), 우쳉팅(Wu Cheng Ting), 왕용이(Wang Yong Yi), 우친런(Wu Chin Ren)으로 확인됐다. 필리핀 국가수사국(NBI)과 필리핀군(AFP)의 고위 관계자들은 30일 기자들에게 중국인 용의자 5명과 이들에게서 회수된 장비를 공개했다. 또한, 민간 보안용 폐쇄회로 TV(CCTV)처럼 위장한 군용 고해상도 비디오 카메라와 드론으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도 공개됐다. AFP 사령관 로메오 브라우너 주니어는 태양열 비디오 카메라에서 수집된 데이터가 "원격으로 실시간 전송되고 있다"고 전했다. 용의자들이 찍은 사진과 영상을 전송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려졌지만, "이 데이터가 어디로 전송되는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회수된 사진에는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의 브르지 바힐레에 있는 해군 분견대 오이스터 베이의 사진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곳은 분쟁 지역인 서필리핀해 근처에 위치한 필리핀 서부 해군(Navforwest)의 일부이다. 다른 사진에는 필리핀 해군의 델 필라급 해상 순찰선 BRP 라몬 알카라즈(PS 16), 수빅 만 국제공항이 내려다보이는 지도, 수빅 해군 작전 기지가 나와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필리핀 해안 경비대 선박 BRP 테레사 마그바누아와 BRP 가브리엘라 실랑이 PCG 해상 안전 서비스 유닛 NCR-클러스터에 도킹한 영상도 있었다. 그는 또한 이 사건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며, 이러한 활동 뒤에 있는 많은 개인이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AFP 수장은 "우리는 이러한 다른 활동에 대한 정보도 수집하는 과정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5명의 용의자가 지난 1월 17일 마카티 시에서 체포된 중국 스파이 혐의 사건과 관련이 있으며, 필리핀 공범 2명도 있다고 인정했다. NBI 국장인 하이메 산티아고는 용의자들이 필리핀 차오싱 자원봉사단과 필리핀-중국 평화우호증진협회의 시민단체 회원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들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해산물, 특히 랍스터를 사는 사람으로 가장하고 심지어 지역 공무원들과 친분을 맺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번 체포는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팔라완,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네그로스 오리엔탈, 두마게테 시에서 진행된 추적 작전에 따라 이뤄졌다. NBI는 정부가 작전에서 중국인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는 중국측의 주장을 부인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인을 표적으로 삼고 있지 않다. 그저 (간첩)법을 위반한 일이 있었고, 이 사람들이 우연히 중국인이었던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산티아고는 또한 루손섬의 중요한 군사 시설을 지도에 표시하기 위해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를 사용했다는 의심스러운 스파이인 덩취안징을 고문했다는 보도와 유능한 변호사의 서비스를 박탈당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NBI 국장은 "NBI는 중국 영사관 직원들에게 이들을 만날 기회를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우너는 중국 용의자들의 활동이 국가의 지원 하에 이루어졌는지 말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렇게 결론 내릴 수 없다. 우리가 집중하는 것은 스파이 행위 자체, ISR, 정보, 감시 및 정찰 작전이므로 그것이 우리의 초점이다."라고 덧붙였다. <PNA> [이 게시물은 짱가님에 의해 2025-02-07 16:16:25 column에서 이동 됨]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elect File Upload File 목록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