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21 필리핀, 미국 모회사 2차 파산 신청 "영향 없어" 작성자 정보 작성자 뉴스보이 작성일 2025.03.30 19:55 컨텐츠 정보 조회 860 목록 답변 본문 포에버21 필리핀, 미국 모회사 2차 파산 신청 "영향 없어" FOREVER 21의 필리핀 매장은 미국의 소매 운영사인 F21 OpCo LLC가 Chapter 11 파산 신청에도 불구하고, 계속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2019년 이후 두 번째 파산 신청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F21 OpCo는 약 15억 8천만 달러의 자금 지원을 받아 3월 17일에 Chapter 11 보호를 신청했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Forever 21의 미국 외 매장은 다른 라이선스 소지자가 운영하며 Chapter 11 신청에 포함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회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Forever 21은 전 세계적으로 540개 이상의 매장과 온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Forever 21의 상표와 지적 재산권은 Authentic Brands Group이 소유하고 있으며, 이 회사는 파산 절차를 겪고 있는 운영 회사에 해당 브랜드에 대한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F21 OpCo의 최고재무책임자인 브래드 셀이 Forever 21 웹사이트에 게시한 미국 고객 대상 공지문에서 파산의 원인은 인플레이션과 경쟁 심화라고 밝혔다. 셀은 "비용 상승과 해외 경쟁으로 인해 현재의 사업 모델이 지속 불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이 신청은 미국 내 사업에만 영향을 미치며, 해외 프랜차이즈는 평소와 같이 사업을 계속할 것이다. 1984년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장도원, 장진숙 부부가 설립한 포에버21은 합리적인 가격의 트렌드 중심 패션을 통해 명성을 쌓았다. 이 소매업체는 2019년에 처음 파산 신청을 했고, 이로 인해 도쿄와 포르투갈을 포함한 여러 해외 매장이 폐쇄되었다. 이후 이 브랜드는 Simon Property Group, Brookfield Properties, Authentic Brands Group에 인수되었고, 이후 이들은 Forever 21의 운영을 관리하는 합작 투자 회사인 SPARC를 설립했다. 필리핀에서 Forever 21은 SM Retail Inc.와 합작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0년 SM Megamall에 첫 매장을 열면서 이 브랜드를 필리핀에 들여왔다. 필리핀 매장은 2019년 파산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SM Mall of Asia, SM North EDSA, SM Clark, SM Baguio, SM Cebu, Davao의 SM Lanang 등 여러 SM 몰에서 계속 운영되고 있다. Forever 21 필리핀의 운영 책임자인 Joan Grace T. del Rosario는 18일 "필리핀에 있는 저희 매장은 계속 영업 중이며 고객에게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 저희는 Forever 21의 미국 운영과 관련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미국 회사의 성명에 따르면, 자산에 대한 법원 감독 판매 및 마케팅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동안 청산 판매가 실시될 예정이다. 미국 웹사이트는 최대 80%의 할인을 광고하고 있다. 이 회사는 4월 15일까지 기프트 카드와 매장 크레딧을 인정하지만 새로운 기프트 카드나 매장 크레딧 발급은 중단했다. Forever 21의 국제 e-커머스와 미국 외 매장은 영향을 받지 않으며 평소처럼 운영을 계속할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비즈니스월드>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elect File Upload File 목록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