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필리핀 양식업 및 농업 사업에 1,600만 달러 보조금 지원

 KOICA, 필리핀 양식업 및 농업 사업에 1,600만 달러 보조금 지원

 필리핀과 한국은 양식업 개발과 지역 사회 기반 농업 사업을 촉진하는 2개 프로젝트에 1,600만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농무부(DA)는 26일 성명을 통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체결한 지원금으로 농부와 어민을 위한 다년간 프로젝트 시행이 용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사업은 기마라스 주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한 양식업 개발 역량 강화이다. 이 사업은 양식 생산 및 가치 사슬 강화를 통해 어민 소득 증대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7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1,0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받은 이 이니셔티브에는 부화장 시스템, 고부가가치 어종을 위한 시범 연못 등 양식 인프라를 개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 양식 기술을 전수하고 협동조합의 사업 운영 구조를 개발하는 것도 포함된다.

 농부 지원

 두 번째 프로젝트는 루손 중부 소외 계층 농민의 생계와 소득 향상을 위한 600만 달러 규모의 지역사회 기반 농업 사업 개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민의 소득원을 다각화하고 농업 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에 따라 삼발레스에 농업 사업 육성 센터가 설립되고, 타를락에 있는 기존 DA 기술 사업 육성 시설이 개선될 예정이다.

 두 당사자는 교육 세션과 기타 역량 강화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농업 개입을 소개하며, 농업 사업 활동을 지원하여 농부 수혜자를 지원할 것이다.

 식량 안보

 DA는 두 프로젝트가 지역 및 국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 개발과 현대화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수익성 있는 농업 산업과 전국적인 식량 안보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두 프로젝트 모두 필리핀 농업 부문을 강화하고 필리핀 농부와 어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Koica의 확고한 지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이전에 코이카는 DA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3가지 프로젝트(농업 기계화 개발, 스마트 농업, 유제품 가축 개량)에 대해 필리핀 정부에 2,078만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했다. <인콰이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