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P 수장, PNP가 '민간인 중심적' 조직이 되기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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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P 수장, PNP가 '민간인 중심적' 조직이 되기를 희망

군대식 '상명하복' 수직적 구조 '구조적 결함'…수평적 구조로 전환해야


필리핀 국가 경찰(PNP)의 롬멜 프란시스코 마르빌(Rommel Francisco Marbil) 사령관은 28일 경찰이 더 "민간인 중심적"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르빌은 성명을 통해 1990년 내무부 및 지방 정부법인 공화국법 6975호를 개정하여 PNP를 "현대적이고 시민 중심의 경찰"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PNP는 수직적 구조 대신 수평적 구조를 채택해야 한다."며 "수평적 조직은 더 빠른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하고 더 확고한 책임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PNP의 현재 구조는 군사화된 군대에 맞춰 설계되었지만, 민간인 위임을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르빌은 수평적 구조가 "지역의 책임을 강화하고, 더 강력한 커뮤니티 관계를 구축하며, PNP의 대응력을 방해하는 관료적 지연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개혁의 성공, 특히 내부 징계 메커니즘 강화의 성공을 인정하면서도, PNP의 위계적이고 군국주의적 구조로 인해 "더 깊은 체계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규율과 운영 체계 개혁에서 큰 진전을 이루었지만, 조직 개편은 오래된 체계적 결함을 치유하기 위한 논리적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우토스 사 타스" 즉 상명하복식 지시 문화가 운영상의 병목 현상을 야기하고, 기초적 혁신을 저해하며, 경찰관들의 개인 책임감을 약화시킨다고 지적했다.


마르빌은 조직을 간소화함으로써 경찰이 시기적절하고 효과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에 은퇴할 예정인 마르빌은 PNP의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것을 촉구하며 "개혁이 아닌 재편에 대한 적절한 통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PNP를 재편하는 것은 단순히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보호자이자 선의의 거버넌스의 모범이라는 우리의 역할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르빌은 2024년 4월 1일에 국가의 30번째 PNP 수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의무 퇴직 연령인 56세가 되면 2월 7일에 은퇴할 예정이다. (P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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