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필리핀 가금류(생닭고기 및 오리고기) 수출 시장 개척

 태국, 필리핀 가금류(생닭고기 및 오리고기) 수출 시장 개척

 태국 농부들은 필리핀에 최초로 생닭고기 선적을 시작하며 연간 5억 바트 규모의 초기 거래로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은 농산물 수출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이루어, 필리핀 시장에 생닭고기와 오리고기 수출을 처음으로 성사시켰다.

 필리핀 당국은 고위급 논의 끝에 최초 선적에 대한 승인을 내렸으며, 이를 통해 태국 농가의 수출이 연간 5,000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액은 약 5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농업 및 협동조합부 장관인 나루몬 피뇨신왓은 지난 2월 필리핀 농업부 장관인 프란시스코 티우 라우렐 주니어 와의 회담에서 나온 긍정적인 진전을 발표했다.

 가축개발부는 태국 주재 필리핀 대사관으로부터 국립수의검역국(BAI)이 필리핀으로 생가금류 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태국 시설 두 곳을 인증했다는 확인을 받았다.

 승인된 시설은 방콕 랜치 (설립 14년)와 파나스 폴트리 (설립 79년)이다. 공식 인증이 완료되었으며, 현재 최종 공고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최종 절차의 일환으로 필리핀 축산국(BAI)은 태국 축산개발부에 가금류 육류 검역증명서 샘플을 요청하여 인증 세부 사항 검토를 의뢰했다. 검역증명서 초안은 곧 BAI에 제출될 예정이다. <네이션타일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