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anan 의원, DOT에 더 많은 해외 필리핀인의 고국 방문 유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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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banan 의원, DOT에 더 많은 해외 필리핀인의 고국 방문 유도 촉구


 하원 소수당 원내대표이자 4P 정당 대표인 Marcelino "Nonoy" Libanan 의원은 5일 관광부(DOT)에 해외 필리핀인들이 고국에서 휴가를 보내도록 장려하고, 유도하여 이들의 지출을 통해 국가의 관광수입을 늘릴 것을 촉구했다.


 Libanan은 영주권자나 외국시민권자인 모든 필리핀인을 언급하며 "우리는 관광부의 관광진흥위원회가 해외 필리핀인들이 고국을 방문하도록 유도할 새로운 마케팅 계획을 마련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Libanan은 다른 외국 방문객들에 비해 해외 필리핀인들은 휴가기간 동안 고국에서 훨씬 더 많은 돈을 지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주로 필리핀 사람들과의 강한 사회적, 경제적 유대 때문이라고 말했다.


 교통부(DOT)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396,147명의 해외 영주권 보유 필리핀 여권 소지자가 필리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코비드 팬데믹이 완화되기 시작하고, 글로벌 항공 교통 제한이 해제된 이후 필리핀을 방문한 해외 영주권 보유 필리핀 여권 소지자는 628,445명이었다. DOT에는 외국 여권을 사용하여 필리핀을 방문한 필리핀인에 대한 통계자료는 없다고 밝혔다.


 Libanan은 "많은 해외 필리핀인들이 필리핀을 방문할 때 이곳 필리핀에 있는 조상이나 가족의 집을 개선하기 위해 비용을 지출하고, 다른이들은 이곳 친척들에게 반복적인 수입원을 제공하기 위해 임대 콘도와 같은 새로운 투자처에 투자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그들은 떠날 때 선물로 가져갈 필리핀 로컬 제조 제품을 구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Libanan은 1989년 제정된 발릭바얀 프로그램법에 따라 귀국한 필리핀인들이 누리는 혜택과 특권을 업그레이드하는 법안의 통과를 위해 노력해왔다. 2022년 12월 5일에 처음 독회가 시작된 이후 하원 방법 및 수단 위원회에 계류중인 하원 법안 번호 6472에 따라 귀국하는 필리핀인 및 기타 발릭바얀인이 면세로 구매할 수 있는 총 면세 구매 금액은 DOT 소유 면세점에서 구입하는 경우 6,000달러로 인상된다. 해당 법안은 2022년 12월 1일에 제출되었다. 현재 발릭바얀은 DOT 면세점에서 임의 소비재를 포함하여 3,500달러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발릭바얀(Balikbayans)은 최소 1년 동안 해외에 거주한 필리핀 시민권자, 외국에서 귀화하여 필리핀으로 돌아온 이전 필리핀 시민권자와 그 가족을 의미한다. Libanan은 2003년 시민권법(Republic Act No. 9225)의 제정자이기도 하다. 이 법안은 외국 출생 필리핀인이 다른 국가의 시민권을 취득하더라도 필리핀 시민권을 유지/재취득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필리핀 영사 앞에서 필리핀 공화국에 대한 충성을 맹세함으로써 취득 할 수 있다. 필리핀 시민권을 유지/재취득하면 필리핀인으로서 완전한 시민적, 경제적, 정치적 권리를 누릴 수 있다. (P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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