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전기차 충전소 900개 이상으로 확대

필리핀, 전기차 충전소 900개 이상으로 확대

 에너지부(DOE)는 1일 필리핀 전역에서 3월 31일 기준으로 912개의 공개적으로 접근 가능한 전기 자동차 충전소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가의 전기 자동차 인프라가 상당히 확장되었음을 의미한다.

에너지 관계자에 따르면, 이 이니셔티브는 주로 전기 자동차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가 수도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DOE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충전 네트워크"를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규제 지침을 도입할 계획이며, 충전소 공급업체를 위한 구현 지침이 곧 발표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특히 EV 배터리에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하는 고속 충전기에 대한 설치 표준이 자세히 설명될 것이다.

 에너지 활용 관리국 국장 패트릭 T. 아키노는 “2028년까지 7,000개 이상의 EV 충전소를 배치한다는 목표는 야심 차지만 달성 가능.”하다며,  “인프라 개발과 대중 참여를 결합함으로써 EV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더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부문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향후 몇 달 동안 주요 이니셔티브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하기 위해 공개 협의가 실시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주유소에 충전소를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것과 송전망 용량을 최적화하기 위해 충전 인프라 개발 계획을 유통 개발 계획과 통합하는 것이 포함된다.  당국은 또한 전국의 EV 사용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전용 주차장에 충전소를 설치하는 문제도 해결할 계획이다.

 이번 확장은 2028년까지 7,300개의 충전소를 배치한다는 단기 목표를 설정한 전기 자동차 산업에 대한 포괄적 로드맵과 일치한다. DOE는 대중에게 EVIndustry.ph의 필리핀 전기 자동차 산업 포털을 방문하여 자세한 정보를 얻을수 있다고 했다. <P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