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가다 상원의원, 필리핀 정부가 지원하는 필리핀 연구 프로젝트 3년 연장

 레가다 상원의원, 필리핀 정부가 지원하는 필리핀 연구 프로젝트 3년 연장

 부산 외대 아세안 연구소 포함 해외 유수 대학 및 연구소…연구예산 지원 

 로렌 레가다 (Loren Legarda) 상원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필리핀 정부가 외무부(DFA)를 통해 지원하는 동남아시아연구소(Institute of Southeast Asian Studies, ISEAS)의 '필리핀 연구 프로젝트(PSP)' 보조금이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3년 연장되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필리핀 연구 프로젝트 보조금은 ISEAS의 지역 전략 및 정치 연구(RSPS)에 따라 PSP를 발전시키는 연구, 이벤트 및 기타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필리핀 연구 프로젝트는 출판물과 이벤트를 통해 ISEAS에서 필리핀 연구의 역량과 범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필리핀의 저명 학자, 젊은 학자, 전문가 모두에게 필리핀의 다각적인 발전에 대한 견해와 관점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리가다 의원은 필리핀인과 해외 유학생들 사이에서 필리핀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촉진하고, 타국의 여러 명문 국제 대학에서 필리핀 문화, 예술, 역사, 보안, 환경 및 경제를 홍보하기 위해 수년 전에 필리핀 연구 프로그램을 시작되었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 지원을 받는 국가와 대학은 ○ 한국의 부산 외국어대학교 아세안 연구원 ○ 싱가포르의 유소프 이삭 연구소(Yusof Ishak Institute Singapore) ○ 영국 런던의 동양 아프리카 연구 학교(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SOAS) ○ 스페인 마드리드의 Universidad de Complutense ○ 뉴욕대학교 ○ 독일 보훔의 루르 대학 ○ 독일 베를린의 훔볼트 대학교 ○ 독일 함부르크 대학교 ○ 미국 미시간 대학교 ○ 하와이 대학교 ○ 태국의 Thammasat 대학 ○ 호주 멜버른의 La Trobe University ○ 캐나다의 요크 대학교 ○ 멕시코의 Universidad Autonoma de Mexico ○ 벨기에의 Namur 대학 등이 있다. (P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