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전자상거래 규제 강화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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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전자상거래 규제 강화 검토


무역업계에서는 불만을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인력을 강화하고 있다.


무역산업부(DTI)는 2024년에 불만 접수 건수가 33% 증가해 36,000건에 달함에 따라 필리핀의 전자상거래 부문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자 한다.


 3월 마닐라에서 열린 Retail Asia Summit 2025에서 DTI 공정거래 그룹의 차관보인 아가톤 테오도로 우베로는 해당 기관의 전자상거래국이 사건을 처리할 직원을 40명 더 고용하여 시행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온라인 거래 불만이 환불, 불량 제품, 판매자와 플랫폼 간의 분쟁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플랫폼에 대한 판매자의 불만을 많이 들었다. 내부 정책에 대한 것이든, 반품 비용을 누가 지불하느냐에 대한 것이든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필리핀의 디지털 경제는 올해 28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자상거래가 성장의 대부분을 기여할 것이라고 Uvero는 말했다. 온라인 거래는 2024년에 1년 전보다 14% 증가하여 240억 달러에 달했다.


 그는 소비자와 기업이 중앙화된 플랫폼을 통해 불만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분쟁 해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정부의 eGov 앱과 통합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들은 또한 중소기업(MSME)이 디지털 플랫폼을 도입하도록 돕고 있으며, 수도권 이외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은 전자상거래 채널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무역부가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무역 박람회를 통해 중소기업이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관의 전자상거래 로드맵은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우선시하고 주요 도시 지역 외부의 물류 및 지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급속한 확장에도 불구하고 전자상거래 활동의 78%는 여전히 메트로 마닐라에 집중되어 있다고 우베로는 말했다. "전자상거래는 여전히 많은 지역에서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착불 결제도 여전히 가장 흔한 결제 방식이다.


 그는 "한 국내 회사에 따르면 배달의 90%가 아직도 착불 결제"라며 디지털 사기에 대한 우려와 온라인 결제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 제한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현금 결제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전자제품은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품목으로 매출이 46억 달러에 달했으며, 그 뒤를 이어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모두 포함한 식품 배달이 49억 달러로 뒤를 이었고, 뷰티, 개인 관리용품, 패션, 가정 필수품이 40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쇼피는 54%의 점유율로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우베로는 밝혔다. <리테일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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