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가들, 마르코스 행정부 '해안경비대의 현대화 우선시해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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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 전문가들, 마르코스 행정부 '해안경비대의 현대화 우선시해야' 촉구

 

 안보 전문가들은 마르코스 대통령과 정부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공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필리핀 해안 경비대의 현대화를 우선시할 것을 촉구했다.


 마닐라에 본부를 둔 국제 개발 및 안보 협력의 창립 회장인 Chester Cabalza는 남중국해에서 다른 국가들과 합동 순찰을 계획하고 있는 해안 경비대에 더 큰 선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더 크고 최신식 해안경비함은 국가의 해상 경계와 영역을 보호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달 필리핀 고위 외교관은 필리핀이 미국과 계획된 합동 해상 순찰에 일본과 호주를 포함시키기 위해 대화 중이라고 말했다. 


 네이벌 뉴스(Naval News)의 아론-매튜 라리오사(Aaron-Matthew Lariosa)는 필리핀 함대에는 장거리 순찰을 수행할 수 있는 선박이 3척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필리핀은 국가 기능을 위해 내부 수로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필리핀 해안 경비대가 현재 함대 규모로 7,000개가 넘는 섬으로 구성된 국가를 위해 어떻게 임무를 제대로 수행해야 하는지 상상하기 정말 어렵다"고 지적했다. 최근 필리핀과 중국 간의 해양 분쟁은 "기존 함대 구성의 부적절함"이라는 단면을 드러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의 BRP Malapascua호는 3월 11일 Sabina Shoal 근처에서 중국 해안경비대 선박과 조우했다. 이전에 BRP Malapascua가 지원하는 소형 재보급 임무 보트는 중국 해안 경비대 선박 2척과 해양 민병대 선박 2척을 포함해 최소 4척의 중화인민공화국 선박과 신경전을 펼쳐야 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이전에도 중국 해군 함정을 포함해 40척 이상이 필리핀의 전초기지인 티투 섬 근처를 배회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군용 레이저로 재보급선을 겨냥한 중국 해안 경비대를 비난했다.


 Cabalza는 해안 경비대 현대화에는 더 많은 하드웨어, 해상 순찰 및 가시성을 위한 더 큰 선박, 더 많은 소프트웨어 및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양 안보에 대한 더 큰 권한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해경의 개편도 검토되어야 한다.  


 Cabalza는 필리핀 해안 경비대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공격적인 행동을 전 세계에 알리고 홍보하는 전략을 강화했으며 이는 외교적 항의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2022년 필리핀은 중국에 대해 195건의 외교 항의를 제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올해 2월 27일 현재 10건의 새로운 항의가 제기됐다.


 Cabalza는 "모두에게 알리기" 전략과 투명성은 서필리핀해에서 중국의 침략을 세계에 폭로하는 강력한 수단이며, 중국의 모든 부정과 회색지대 전략을 기록"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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