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국산 무기 수출의 16% 차지하는 최대 수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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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한국산 무기 수출의 16% 차지하는 최대 수입국


 필리핀 해군(PN)은 지속적인 현대화 프로그램에 대한 한국 해군의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PN 중장 Toribio Adaci Jr.는 23일 이종호 해군참모총장(대장) 일행이 필리핀 해군본부를 방문하는 동안 한국산 프리깃함, 초계함, 연안 순찰선의 제조를 도와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필리핀 해군은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운용 중인 미사일 호위함 BRP 호세 리잘(FF-150)과 BRP 안토니오 루나(FF-151)함외에도 추가로 초계함 2척, 해상초계함 6척을 주문해 건조중에 있다.


 이 외에도 한국 해군으로부터 기증받은 포항급 퇴역 초계함인 BRP Conrado Yap(PS-39)을 운용중에 있으며, 2척이 추가로 기증될 예정이다. 


 필리핀은 한국산 무기 매출의 16%를 차지하는 최대 수입국이다.


 ◆ 필리핀 잠수함 도입사업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Sangley Point의 Heracleo Alano 해군기지에서 열린 '2023 필리핀 함대 방어 엑스포'에서 한국의 대우조선해양(DSME)을 비롯한 해양 및 해군 방위산업 업체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잠수함, 근해 순찰선, 무인 시스템, 해군 무기 및 전투 시스템, 사이버 및 전자전, ISR 시스템, 해군 항공, 부대 방어, 물류 시스템, 지원 시스템과 같은 첨단 해군 자산 정보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밀리터리 유튜버가 올린 것으로 보이는 유튜브 영상에는 엑스포 행사 관련 내용을 다루며 한국이 필리핀 해군에 장보고급(1400톤) 디젤전기잠수함 2척의 획득 관련해 잠수함, 잠수함 기지, 승무원 교육, 운용 기술, 유지보수 등을 포함한 모든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유튜브 내용 대부분은 이미 2021년부터 언론에 공개된 내용이다.


 DSME는 필리핀에 '토털 솔루션 패키지' 제안을 하며 승무원 교육 포함, 무이자 또는 시중금리 이하의 대출인 소프트론을 제안한 바 있다.  


 필리핀 해군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Horizon 2 현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최소 2척의 잠수함을 획득할 계획이었다. 이 사업에는 한국, 프랑스, 러시아, 터키 업체가 관심을 보이며 치열한 수주전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 필리핀 해군이나 국방부의 공식적인 선정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다.


 래플러는 필리핀 해군측에 팩트체크를 요청했으나, 공보실은 이러한 제안이 없었다고 확인했다. <PNA/래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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