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국(BI), 외국인 성범죄자 섹스관광 목적 입국 '엄격한 감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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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BI), 외국인 성범죄자 섹스관광 목적 입국 '엄격한 감시' 약속
이민국(BI)은 12일 성 관련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외국인의 입국을 방지하기 위해 국경을 더욱 엄격하게 감시할 것을 대중에 약속했다.
2023년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등록된 성범죄자 5명의 입국 시도를 기관이 보고한 뒤 나온 발표이다.
노먼 탠싱코 이민국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필리핀에 입국을 시도하려는 성범죄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여러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필리핀 입국을 시도하지 말라고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 성명은 지난 8월 30일부터 일주일 이내에 여러 항구에서 등록된 성범죄자(RSO) 5명이 필리핀 입국을 시도했다는 보고에 따라 발표되었다.
RSO는 해당 국가의 범죄기록에 따라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개인을 의미한다.
탠싱코 국장은 섹스 관광 부활의 위협이 국가 경제 재개에서 비롯되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으면서 우리의 환대를 남용하려는 외국인들도 돌아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BI는 지난 8월 30일 미국 국적 '닐 데이비드 라우르센', 8월 31일 영국 국적 '안토니오 스티븐 앨버트 코스타', 9월 1일 미국 국적 '베난시오 바스케스', 9월 4일 '트로이 델버트 훅' 9월 5일 '케빈 크리스페'의 입국 시도를 보고했다.
RSO들의 필리핀 입국은 금지되었으며, 싱가포르,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한국, 타이베이에서 각각 도착하자마자 즉시 본국으로 돌려보내졌다고 밝혔다. (P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