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27,000개 마을에서 마약 위협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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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27,000개 마을에서 마약 위협 제거


 필리핀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법 집행관이 104억 1천만 페소 상당의 불법 마약을 압수하는 등 27,000개 이상의 바랑가이에서 마약을 제거했다고 4일 말라카낭이 밝혔다.


 필리핀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법 집행관은 44,000건 이상의 불법 마약 단속 작전을 수행했으며 56,495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정부 당국은 2023년 12월 27일 기준 27,968개 바랑가이에서 불법 마약이 제거되었으며 23개 주, 447개 지방자치단체, 43개 시에서 각각 지역사회 기반 마약 재활 프로그램(CBDRP)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50개 주, 1,160개 지방자치단체, 30개 도시에는 지역 수준에서 마약 방지 우선순위를 실행하는 기능적 약물 남용 방지 위원회(ADAC)가 있다. 또한 74개의 입원 치료 및 재활 시설도 설립되었다.


 앞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전임자인 로드리고 두테르테가 6년 동안 불법 마약 단속 작전을 벌이면서 수천 명의 용의자가 사망한 것을 목격한 이후 마약과의 전쟁에 대해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ABS-CBN 조사 및 연구 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두테르테 정권의 지난 6년 동안 마약 전쟁이 진행되는 동안 총 7,009명의 마약 관련 사망이 보고되었으며, 불라칸은 사망자 수 기준으로 전국 모든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7,009명의 마약관련 사망자 분류는 ○ 4,780명(68.20%)은 법 집행 기관의 작전으로 사망 ○ 1,949명(27.81%)은 신원 미상 용의자에 의해 사망 ○ 280명(3.99%)은 공공 장소에 시체 유기였다. 


 연구진은 "보고된 마약 관련 사망자 수는 두테르테 정권 첫 해인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가장 높았다. ABS-CBN 뉴스는 이 기간 동안 3,581명의 마약 관련 사망자를 모니터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12개월 동안 매달 평균 약 300명의 마약 용의자가 사망했다는 의미한다."라고 지적했다.


 마르코스는 앞서 불법 마약이 "필리핀에서 많은 범죄"의 원천으로 남아 있으며, 마약 조직이 "더 강해지고, 더 부유해지고, 더 영향력이 커진다"고 말했다. 그는 재교육과 마약조직 해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가능한 한 법을 집행했다. 이제 이러한 신디케이트를 해체한 후 실제로 진행되는 작업을 살펴볼 때"라고 말했다.  이어 "더 나아가 그 과정으로 돌아가면… 특히 젊은이들에게 피해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재교육 과정이 있다. 그들이 사용자로서뿐만 아니라 중독자로서 이런 방식으로 참여한다면 그들의 삶에 잠재적인 피해가 얼마나 될지 설명하는 과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신디케이트의 딜러이자 운영자이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Malacanang은 특히 청소년을 위한 재활, 재통합 및 예방 교육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춘 불법 약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통령의 새로운 접근 방식이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내무부 및 지방 정부는 다른 중앙 정부 기관, 지방 정부 기관, 민간 부문, 신앙 기반 및 시민 사회 단체와 협력하여 2022년 11월 Buhay Ingatan, Droga'y Iwasan(BIDA)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반면, 위험 약물 위원회(Dangerous Drugs Board)는 2028년까지 100% 약물 없는 바랑가이 달성을 목표로 바랑가이 약물 제거 프로그램(BDCP)을 계속 시행하고 있다. <ABS-C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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