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이혼은 계속 불법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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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에서 이혼은 계속 불법일 것


 이 법안의 지지자들은 이혼을 합법화 계획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필리핀 의회는 이혼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상원은 심리 없이 이를 보류시켰다.

 2023년에 이혼 합법화 법안이 제출된 이래 이에 대한 토론은 2025년에 2차 독회를 거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혼 합법화 시도는 상원의 지지를 받지 못해 실패했다. 


 필리핀 주교 회의의 주교들은 "가족을 기반으로 건국된 국가, 결혼을 기반으로 건국된 가족"라는 문서에서 필리핀에는 종교적 자유가 있음을 지적하고, 교회와 국가의 분리를 옹호하며, 필리핀 가족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국가에 지시할 입장에 있지 않다는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많은 종교가 이혼을 인정하더라도 진정한 결혼은 해소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법안의 지지자들은 이혼 합법화 계획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혼 법안에는 법원이 저소득층 원고에게 무료 법률 및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고, 변호사 수임료를 5만 필리핀 페소로 제한하며, 이혼 소송은 1년 이내에 해결되도록 요구했다. 


 법안 작성자 중 한 명인 Arlene Brosas는 상원이 "강력한 대중적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 조치안을 다루기를 거부한 것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하며, 그녀의 당은 선거 이후인 7월에 다음 의회가 소집될 때 이 법안을 다시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편에게 학대를 당하는 여성이 많기 때문이다. 


 상원 의장인 프란시스 에스쿠데로는 이 법안이 "분열을 조성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혼"이라는 단어를 피하고, '무효화 이유'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상원 의원들은 5월에 중간 선거를 앞두고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해 가톨릭 교회가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상원의원들이 법안을 거부한 주된 이유는 선거에 대한 정치적 관심 때문이었는가? 에 대한 물음에 필리핀 주교 회의의 제롬 세실라노 신부는 '이혼은 교회의 결혼에 대한 가르침에 어긋나고 가정을 파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혼한 남성이 새로운 결혼 생활에서 다시 폭력을 행사할 기회가 생기면서 가정 폭력 피해자의 수가 "두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ZE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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