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2026년부터 필리핀 수빅 조선소에서 선박건조 시작 예정 작성자 정보 작성자 뉴스보이 작성일 2025.09.07 20:59 컨텐츠 정보 조회 35 댓글 1 목록 답변 본문 HD현대, 2026년부터 필리핀 수빅 조선소에서 선박건조 시작 예정 옛 한진 수빅조선소 남쪽 200헥타르 부지 10년간 임대계약 향후 3년~5년 이내 매년 최대 10척 선박 건조 목표 약 10년 간 약 5억 5천만 달러 투자 약속 용접공 교육 위해 약 3500명 인력 채용…완전 가동시 7000명 채용 계획 필리핀 수빅 조선소가 위치한 수빅 북부는 필리핀 해군이 사용하고, 조선소 남쪽은 HD현대가 '구 한진 조선소' 남쪽 부분에서 조선을 재개할 예정이다 수년간의 계획과 준비 끝에 HD현대가 운영하는 필리핀의 옛 한진조선소에서 조선업을 재개하기 위한 노력이 현재 진행 중이다. 이는 한국 최대 조선사인 HD현대가 저비용 사업을 확장하고 시장 기회를 실현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대를 모색하는 가운데 나온 조치이다. HD현대는 기자들은 향후 3~5년 내에 매년 최대 10척의 선박을 건조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초기 계획은 이 조선소를 이용하여 길이 656~820피트(200~250미터)의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을 건조하는 것이다. 선박 건조에는 16~18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풍력 발전 분야를 지원하는 해상 구조물 건조에도 이 조선소를 활용할 것이다. 용접공 교육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옛 조선소 부지에서는 준비가 진행 중이다. 약 3,500명의 인력을 채용했으며, 현대는 조선소가 완전히 가동되면 약 7,000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진은 2006년부터 이 시설을 운영해 왔으며, 전성기에는 약 1만 3천 명의 직원을 고용했다. 그러나 조선업 불황으로 재정난에 시달리면서 해고가 시작되었고, 2019년 초 파산 신청을 하기 전까지 7천 명의 직원을 감원했다. 2022년 3월, 필리핀 정부는 미국계 지분 투자 회사인 세르베루스 매니지먼트 캐피털(Cerberus Management Capital)과 아질라 네이벌(Agila Naval)을 선정하여 해당 부지 남부를 상업 조선소로 운영하게 했다고 발표했다. 세르베루스는 한진해운의 미지급 채무를 상환하고, 한진해운이 해당 조선소에 대해 50년간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시설 북부는 국방부에 의해 수빅 해군 작전 기지(NOB)로 전환되어 필리핀 해군 기지로 사용되고 있다. HD 현대는 필리핀 해군과의 관계 때문에 이 부지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아질라와 현대의 계약을 발표하며, 이를 필리핀 조선업에 "새로운 시작"과 "튼튼한 기반"을 제공할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칭했다. HD현대는 약 200헥타르 규모의 부지를 10년간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크레인을 포함한 일부 장비를 이전 조선소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향후 10년간 약 5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HD현대는 조선 사업을 위한 다른 해외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현대가 모로코에 개발될 예정인 신규 조선소 입찰에 참여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현대가 유럽 시장과 가까운 곳에 첫 번째 입지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 또한, 현대는 미국에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도에서 조선 사업 기회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마린타임익스큐티브> 관련자료 댓글 1개 철수님의 댓글 철수 작성일 09.12 02:27 현대 화이팅 답글 삭제 현대 화이팅 Select File Upload File 목록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