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1 - 한비21 (제17호) 2025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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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31. 2025       31







                    30 페이지에 이어                         사업에 ODA를 제공하면 필리핀 정 할 수 있는 안전망”에 대한 요구로


          이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들지 부는 교민 안전 확보에 협조하는  나타나고 있다.

        만, 태국·싱가포르 등에 국제병원 식의 호혜적 모델을 구축한다.                                                             한국 정부와 교민 사회, 그리고 필

        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사례를 볼                               이를 통해 한인 사회 응급체계가  리핀 당국이 함께 지혜를 모은다

        때 충분한 수요가 있다면 실현 가 필리핀의 공공응급체계와 함께 성 면, 제한된 자원 속에서도 충분히

        능하다.                                           장하며, 장기적으로는 필리핀에서 실현 가능한 응급의료 모델을 만들

          병원이 어렵다면 적어도 교민 클 도 통합된 EMS 법·제도가 정비되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교민들의 생

        리닉을 주요 도시에 설치하여 경증  어 외국인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필
        응급환자는 자체 처리하고 중증만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을 지향한 리핀 전체 의료체계의 빈틈을 보완

        연계하는 1차 거점으로 삼는다.                              다.                                             하여 현지 주민에게도 도움이 되는

          그리고 정책적으로는, 한인 응급                              결론적으로, 필리핀의 현재 응급 한-필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의료체계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필 의료 인프라와 한인 사회의 요구를  것으로 기대된다.

        리핀 전체 EMS 강화 지원을 한국  고려할 때, 민관 협력을 통한 교민                                                        <자료제공:  앙헬레스  베데스다

        정부의 대외협력 아젠다로 추진할  응급의료체계 구축은 더 이상 선택 병원 최철호 원장 / 관련 문의는

        것을 제언한다.                                       이 아닌 필수인 상황이다.                                 0916-644-5335으로 하면 된다.>
          예를  들어  한-필리핀  응급의료                            최근 앙헬레스 사건이 촉발한 교

        협력 MOU를 정부 간에 맺어, 한국 민 사회의 불안은 “예방은 어렵더                                                                    한비21 광고문의

        이 필리핀의 119구급대 역량강화  라도,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카톡ID : Timi11




                         韓, 패스트푸드 체인점 '롯데리아' 필리핀 진출



                          5년 안에 30개 레스토랑 오픈 계획…8월 마닐라에 첫 매장 오픈




             필리핀 정부의 보도자료에                                                                             하는 등 현지 조달에 대한 의

          따르면 한국 패스트푸드 체인                                                                              지를 강조했다. 과일, 채소, 샌

          점인 롯데리아가 필리핀으로                                                                               드위치, 샐러드 등 신선식품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여기에 포함된다.

            무역산업부에 따르면, 롯데리                                                                              논의에서는 또한 필리핀에

          아는 특히 음식 서비스, 프랜                                                                             서 기술 중심의 소매 경험을
          차이즈, 소매 현대화 분야에서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상거래

          시장에 대한 투자와 확장을 계 국내 소매 유통을 현대화하고,  플랫폼을 통합하고 최종 마일

          획하고 있다.                                      단순히 브랜드를 수출하는 것을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는 이니

            5월 16일 롯데그룹의 레스토 넘어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이 포 셔티브에 대한 내용도 다루어

          랑 서비스 부문이자 롯데리아  함된다.                                                                        졌다. 한국 기업들은 외식 및

          브랜드를 소유한 롯데GRS와                                그룹은 측은 베트남과 몽골 등  소매 사업 외에도 필리핀 농

          정부 관계자 간의 회의에서 논 현지 사업자들과의 파트너십을  수산물의 외식 사업 확장과

          의되었다.                                        통해 성공을 거둔 경험을 바탕 수출입 채널 진출을 모색하고

            논의 내용에는 필리핀 정부 으로 필리핀 도시인들의 라이프 있다. 최근 필리핀 기업과 파
          와 한국 대기업이 합작사업,  스타일에 맞춘 현대적인 편의점  트너십을 체결한 롯데리아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현 형태를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                                                             2025년 8월까지 마닐라에 첫

          지화된 운영을 통해 일자리를                                해외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창출하고, 공급망을 강화하고,  의 95% 이상을 현지에서 조달                                                                               <QSR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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