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한비21 (제18호) 2025년 6월 17일
P. 7
JUNE. 17. 2025 7
5 페이지에 이어 가로막는 악순환이 계속 되게 로 압축 성장 했습니다. 그러나
할 수 없습니다. 저성장으로 기 이제는 불균형성장전략이 한계
회안전매트로 위험한 도전이 회가 줄어드니, 함께 사는 경쟁 를 드러내고, 불평등에 따른 양
가능한 나라여야 혁신도 새로 대신 네가 죽어야 내가 사는 전 극화가 성장을 가로막는 지경
운 성장도 비로소 가능합니다. 쟁만 남았습니다. 극한경쟁에 에 이르렀습니다.
개인도, 국가도 성장해야 나눌 내몰린 청년들이 남녀를 갈라 이제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수 있습니다. 싸우는 처참한 지경에 이르렀 성장발전전략을 대대적으로 전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통해 습니다. 경쟁 탈락이 곧 죽음인 환해야 합니다. 균형발전, 공정
글로벌 경제·안보환경 대전환 불평등 사회가 갈라치기 정치 성장 전략, 공정사회로 나아가
의 위기를 국익 극대화의 기회 를 만나 사회존속을 위협하는 야 합니다. 수도권 집중을 벗어
로 만들겠습니다. 굳건한 한미 극단주의를 낳았습니다. 나 국토균형발전을 지향하고,
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 대·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
다지고, 주변국과의 관계도 국 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 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산업
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접근하 는 공정성장이 더 나은 세상의 생태계를 만들고, 특권적 지위
겠습니다. 외교의 지평을 넓히 문을 열 것입니다. 가난해도 논 와 특혜가 사라진 공정사회로
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 대한민 밭 팔아가며 자식들 공부시킨 전환해야 합니다.
국 경제영토를 확장해 나갈 것 부모 세대의 노력이 있었고 그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고루
입니다. 노력이 지금의 대한민국의 성 나누는 것이 지속성장의 길입
공을 이끌었습니다. 정부가 나 니다. 성장과 분배는 모순관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지 가 아닌 보완관계인 것처럼, 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종식 원하며 투자할 것입니다. 업 발전과 노동존중은 얼마든
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 기 지 양립할 수 있습니다.
우라고 명령합니다. 희망의 새 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와
나라를 위한 국민의 준엄한 명 지원을 통해 미래를 주도하는 넷째, 문화가 꽃피는 문화강국
령을 반드시 받들겠습니다. 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것입니 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다.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세계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
첫째, 명실상부한 '국민이 주 적 흐름에 따라 재생에너지 중 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백범
인인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심사회로 조속히 전환하겠습니 김구선생의 꿈이 이제 현실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다. 에너지 수입 대체, RE100 되어 가고 있습니다. K-팝부터
주권은 대한국민에게 있습니다. 대비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더 K-드라마, K-무비, K-뷰티에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소통하 하여, 촘촘한 에너지고속도로 K-푸드까지, 한국문화가 세계
며 국민의 주권의지가 일상적 건설로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문화가
으로 국정에 반영되는 진정한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게 곧 경제이고, 문화가 국제 경쟁
민주공화국을 만들겠습니다. 해 소멸위기 지방을 살리겠습 력입니다. 한국문화의 국제적
빛의 광장에 모인 사회대개혁 니다. 열풍을 문화산업 발전과 좋은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차근차 일자리로 연결시켜야 합니다.
근 이행하겠습니다. 셋째,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 대한민국의 문화산업을 더 크
를 만들겠습니다. 게 키우겠습니다. 적극적인 문
둘째,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 자원이 부족했던 대한민국은 화 예술지원으로 콘텐츠의 세
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특정한 지역, 기업, 계층에 몰 계 표준을 다시 쓸 문화강국,
기회와 자원의 불평등이 심화 아 투자하는 불균형발전성장전
되고, 격차와 양극화가 성장을 략으로 세계 10위 경제대국으 9 페이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