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한비21 (제3호) 2024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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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페이지에 이어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의 해외안전정보. 아세안 국가 중 미얀마를 제
외한 대부분의 국가가 1단계(여행유의)지만, 필리핀은 2단계(여행자제)-3단계(출
국금지)-4단계(여행금지)까지 다양한 단계의 경보가 발효중에 있다.
렴한 가격으로 외국으로 가
는 항공편을 대량으로 운항함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고객인데, 국인 관광객들마저 필리핀에서
에 따라 다른 항공사들은 운 이 고객층의 발길이 끊겨 영업 등을 돌리고 있어 한인사회의
항수를 줄이거나 중단하고 있 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다"라 시름이 더 깊어지고 있다.
다. 고 전했다. 필리핀 관광청 통계자료에 따
독립 항공 분석가 브렌던 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르면, 한국인 방문객은 2019년
비는 "요즘 중국 여행객들은 업체 관계자도 "POGO 퇴출 결 198만 9천명에서 2024년 9월
동남아에서 비자 없이 갈 수 정 영향인지 절반 넘는 중국인 기준 119만 7천명이 필리핀을
있는 매력적인 목적지가 많이 고객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가 찾아 연말까지 170만명 안팍
있다. 중국 여행객들의 방문국 수준으로 올해를 마무리 지을
은 항상 변하며, 현재 필리핀은 필·중 갈등 장기화 조짐 것으로 예상된다.
매력적이지 않다."라고 지적했 관광·요식업·서비스업 등 외교부가 격년으로 펴내는 '
다. 한인 업계…中 고객 외 재외동 포현황 ' 자료에 따르
韓·美·日 고객 홍보 및 면, 필리핀 한인사회 인구 역
韓·中 관광객 외면…시름 깊 시 2015년 조사에서 89,037
어지는 필리핀 한인사회 영업 강화 필요 할 듯 명, 2017년 93,093명, 2019년
중국인 고객들은 한인업소에 85,125명로 줄곧 8만 명대를
도 통큰 고객이었다. 매출이 크게 하락했다"며 울상 유지하다가, 2021년 33,032명,
파사이 마카파갈에서 식당 을 지었다. 2023년 34,148명(2023년부터
을 운영중인 한 교민은 "중국 문제는 필리핀과 중국간의 신 외교부 아닌 재외동포청 발간)
인 관광객들은 주로 단체손님 경전이 금방 끝나지 않고 장기 으로 2019년에 비해 60% 대
이 많고, 한번 오면 주문도 많 전으로 가게 될 것이란 전망
다. 객 단가 측면에서 보자면 이 우세하다. 설상가상으로 한 19 페이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