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한비21 (제4호) 2024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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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5. 2024 3
'최다 득표' 대통령과 '최저 지지율' 대통령
입으로는 '공정과 상식', 행동은 '불공정과 비상식'
2024년 11월 10일
임기 반환점
커뮤니티에선 '관상은 과학이 나 태도에 묻어난다. 는 될 지언정 절대기준이 될 수
다'라는 말이 회자되곤 한다. 실제 정치 입문 후 인상이 급 없다는 의미다.
이 말이 그럴듯하게 다가오는 격히 변한 이들이 많다. 이들은 결국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
이유는 관상은 '통계를 기반으 정치 입문 전 지녔던 선하고 호 가 아닌 마음가짐에서 '모든 것
로 한 추론의 영역'이고, 해석 감 가는 인상이 정치 입문 후 이 비롯된다.'라는 의미가 정답
능력에 따른 나름의 설득력 있 정반대로 변한 경우여서 안타 일 것이다. 우리는 세상 모든
는 주장이 공감을 얻었기 때문 까움을 자아낸다. 긍정적 생각 이들의 살아 온 인생역정이나
이다. 이나 행복, 감사하는 마음을 지 인품 등을 짧은 시간 내 모두
인상을 많이 쓰는 사람은 미 닌다면 그 사람의 얼굴이나 태 알 수 없기에 종종 사람을 너
간 사이 내천자 주름이 깊고, 도는 항상 온화하고, 여유가 묻 무 쉽게 믿고, 또 내치는 과정
많이 웃는 사람은 눈가 옆주름 어난다. 에서 마음의 상처를 입고 실패
과 코 양옆 팔자 주름이 깊다. 주역, 사주, 관상을 공부하는 를 경험하기도 한다.
인상을 많이 쓴다는 것은 하는 이들 사이에선 "태어난 사주(四 내 주변을 둘러싼 사람들, 내
일 자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 柱)는 관상(觀相)만 못하고. 관 가 속한 조직과 사회 그리고 국
는 직업이거나, 작은 스트레스 상은 수상(手相 손금)만 못하 가를 이끄는 리더들에 대해 우
조차 감당하지 못하고, 이를 표 며. 수상은 족상(足相 발바닥 리는 어떤 기준으로 그들을 심
출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마음 금)만 못하고. 족상은 심상(心 성이나 능력을 평가해야 할까?
속에 불만, 시기, 악의, 부정적 相 마음)만 못하다"라는 말이
생각이 많으면 이는 곧 얼굴이 전해진다고 한다. 관상이 참고 5 페이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