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2 - 한비21 (제5호) 2024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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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봉사와 나눔으로 바쁜 11월 보내
톤도 쓰레기 마을서 봉사와 나눔 행사·태풍 피해지역인 비콜에 구호물품 전달
11월 2일, 톤도 쓰레기 마을 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열악한 따가이따이 등 먼 지역에서도
봉사와 나눔 행사 상황이었다. 쓰레기를 팔아 하 많은 구호물량을 보내주는 등
지난 11월 2일 필리핀한국 루 한끼 먹기도 힘든 지역에서 큰 관심과 도움의 손길로 이재
여성연합회는 빈민지역과 화재 화재로 모든 것을 잃은 지역민 민들에게 나누어 줄 구호물량
지역등을 돕고자 3주간 물품 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어 주 이 넘쳐났다.
후원을 받아 '톤도 쓰레기마을 었다. 톤도 지역에서 화재로 삶의
봉사와 나눔' 봉사 활동에 앞장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는 이 터전을 잃은 이용수 선교사님
섰다. 행사를 위해 각 한인단톡방에 과 꾸준히 센터에서 아이들을
이 곳은 마닐라 외곽에 위치 물품기부와 자원봉사자를 모집 가르치는 조신장 선교사님의
한 최대 빈민촌으로, 얼마 전 했고, ISM 한국 어머니회, 한인 사역지 두 곳을 찾아가 의류와
발생한 대형 화재로 약 13,000 성당, 교회들이 함께 동참했다. 잡화, 문구, 식기, 도서등을 전
달했다. 또 간식과 쌀을 구입해
전달했으며, 500여명의 어린아
이들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나누어 주는 시간을 갖는
등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박민
정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톤도 지역에서 악취와 지열, 습
한 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미소
를 지으며, 아픈 곳을 치료해주
신 올티가스 만기클리닉 원장
님, 자원봉사를 해주신 ISM 이
수현 선생님, KOREAN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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