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 - 한비21 (제16호) 2025년 5월 21일

MAY.21. 202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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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혈증 관리 미흡 ○ 뇌혈관 질환

(뇌졸중) – 건강검진 부족과 치료

지연 ○ 폐렴– 유아 및 노인층에

서 흔하며 백신 접종률 저조 ○ 결

핵 (TB)– 아직도 만연한 공중보건

문제 ○ 당뇨병– 식습관과 운동 부
족, 조기 진단의 어려움 ○ 만성 하 요합니다.

기도 감염 – 흡연율과 대기오염 ○ 운동: 실내 활동 위주로, 규칙

영향 ○ 간 질환 (특히 B형 간염 관 적인 걷기나 수영 같은 운동을 추

련)– 예방접종률 향상 필요 ○ 고 천드립니다.

혈압 관련 질환– 인식 부족과 약

물순응도 문제 ○ 교통사고– 도로 Q5. 재외국민을 위하여 본국 정

안전 규정 미비와 과속 ○ 암 (주로 부가 신경 써 주었으면 하는 부분
유방암, 간암, 폐암 등)– 조기 검진 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가 강화되어야 합니다.

인프라 부족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재외동포로서 해외에 거주하 느 단순히 영사 콜센터에 연락하는

비감염성 질환이 많고, 예방 가능 끼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의 수준이 아니라, 교민이 위급한 상

한 질병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이 료 서비스의 접근성 부족과 그에 황에 처했을 때 의료 통역, 병원 연

특징입니다. 따른 건강 불안감입니다. 계, 후송 지원, 사후 행정 처리까지

특히 필리핀처럼 의료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가

Q4. 아무래도 기후와 생활 환경 지역별로 큰 격차를 보이는 국가에 갖춰져야 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이 다른 필리핀에서 건강을 잘 관 서는 대도시에 거주하지 않는 한 신 특히 고령의 교민이나, 언어 장벽이

리하기 위한 팁이 있을까요? 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때 있는 취약 계층에게 필수적입니다.
기후와 식습관이 한국과 매우 다 받기 어렵고,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르기 때문에 몇 가지 조언을 드리 의료비 부담 또한 상당히 큽니다. Q6. 한인회 역시 필리핀 민간 의

고 싶습니다. 이에 대해 본국 정부가 보다 실질 료보험 추진을 시도했다 번번히 가

○ 수분 섭취: 고온다습한 환경에 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주었으 입 희망인원 부족으로 좌절되었는

서는 땀 배출이 많아 탈수가 쉽게 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데, 이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옵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이 우선, 정기적인 순회 진료 및 한 필리핀 내 한인회는 그간 수차례

중요합니다. 인 밀집 지역에 대한 원격의료 협력 민간 의료보험 도입을 추진해 왔으
○ 위생관리: 날 음식, 수돗물 섭 체계 구축이 필요합니다. 나, 매번 가입 희망 인원이 기준에

취는 피하고, 개인 위생과 손 씻기 대한민국의 의료기술은 세계적으 미달하여 보험사와의 계약이 성사

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재 되지 못하는 현실에 부딪혔습니다.

○ 식사 조절: 필리핀 음식은 튀 외공관과 보건복지부, 그리고 한국 이는 단순히 관심 부족 때문이라

긴 음식과 고염분 요리가 많아, 고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주기적인 온 기보다는 보험 제도에 대한 정보

혈압·당뇨에 주의해야 합니다. 채소, 라인 진료 상담이나 건강검진 연계 부족, 실제 보장 내용에 대한 신뢰

생선 중심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현지 교민 부족, 경제적 부담감 등이 복합적으

좋습니다. 들의 건강 불안 해소에 큰 도움이 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 정기검진: 현지 사정상 검진 될 것입니다. 재외동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
시스템이 느슨한 편이므로, 한국식 또한, 해외 거주 중 발생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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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 는 응급 상황에 대한 컨트롤 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