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 - 한비21 (제18호) 2025년 6월 17일

JUNE. 17. 2025 25

관광부(DOT), 한국 민관에 강화된 관광 안전 조치 보장 재확인

프라스코 장관, 필리핀 정부 '관광객 대상 범죄 무관용' 정책 강조

중부루손한인회, 앙헬레스시 소속 경찰 89명 한국어 수업 지원 확인

관광부(DOT)는 2일 현재 필 프라스코는 5월 21일 루카스

리핀을 방문하는 가장 큰 해외 베르사민 사무총장과의 고위급

관광객인 한국 관광객의 안전 회의에 이어 관광 안전에 관한

과 보안을 보장하겠다는 강력 국가 태스크포스 창설을 제안

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했다.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 지난달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코 관광부 장관(상단사진)은 성 (윤만영 회장)과 별도 회의를
명을 통해 "우리는 이 문제를 갖고, 프라스코는 관광객에 대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 한 범죄에 대한 정부의 무관용

다. 다른 정부 기관들에 협력하 정책을 강조했다.

여 관광 안전, 특히 한국인과 요 관광 시장으로 자리매김했 그녀는 "관광객을 상대로 범죄

모든 해외 방문객의 안전을 최 으며, 157만 4,152명의 관광객 를 저지른 사람은 누구든 법의

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촉구했 을 유치하며, 국가 경제에 약 최대 한도로 처벌받아야 한다.

다."고 밝혔다. 23억 달러(약 3조 1481억 원)를 그 결과는 파괴적이기 때문이

2024년에 한국은 필리핀의 주 기여했다. 다. 피해자뿐만 아니라 경제 전

체에도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
했다. 또한 "우리는 필리핀 주재

한국 대사를 필두로 한국 정부

와 긴밀히 협력해 한국 관광객

들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함

께 노력해 왔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어 콜센터·관광 중심 경
찰 교육·관광 경찰 지원센터

설치

관광부는 관광지 전역의 경찰

력을 강화하고 보안을 강화하

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시행

했다. 관광부는 지역사회 질서

와 보호를 위한 관광 중심 경찰

프로그램을 통해 8,610명이 넘

는 경찰관을 교육했다.
이 프로그램은 멀리 떨어진

지역의 마을 공공 안전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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