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7 - 한비21 (창간호) 2024년 9월 22일
P. 37
2024.SEP.22
37
36 페이지에 이어
도의 패스 게이트를 설치할 계
획입니다. 앙헬레스에 대한 부
정적인 소문에 대해서는 교민
들이 도움을 주어 소문이 퍼지
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
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소매치
기 대응, 가드 고용 문제, 우범
지역 방범 시스템 구축, 불합리
한 식당 검열 등에 대한 교민들
의 질문이 이어졌고, 이에 대한
답변과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 : 소매치기를 발견했을 경
우 본인 차량으로 위협하여 제
지할 수 있을까요? 문 : 프렌드쉽 범죄가 자주 일 수 있으니 협조를 바란다.
답 :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어나는 우범지역에 방범등을 설 문 : 관광객 대상으로 한 범죄
있으며 차량 대신 여러 교민들 치하는 등의 방범 시스템을 도 중 필리핀에 있어야만 고소 진
이 몸으로 제압하는 것은 가능 입 할 수 있을까? 행이 가능한 상황인데 개선할
하다. 하지만 상해를 입을 수 있 답 : 시청으로 우범지역에 대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
는 상황이 있어 경찰에 도움을 한 리스트를 이미 받은 상황 답 : 현재로서는 즉각적인 답
요청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 이며, 올해 안으로 방범등 및 변이 어렵지만, 필리핀 국가경
이다. 코리아 타운 근처에 경찰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을 찰(PNP) 측과 논의한 후, 그 결
초소 5개를 설치하여 사건 발 가지고 있다. 과를 한인회에 전달하도록 하
생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문 : 최근 한인 식당에만 불합 겠다.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한다. 리한 검열 검사가 이루어지고 이번 공청회는 교민들의 적극
문 : 가드들에게 무전기를 전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 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한인사
달하여 5개의 경찰서에서 즉각 는지? 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소중
응답을 가능할 수 있게 시스템 답 : 1년의 한번씩 방역 검사 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
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 는 의무이다. 한인 식당 뿐만 아 습니다.
답 : 현재 많은 한인 업장에서 니라 필리핀 모든 업장도 같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참석해
비용의 문제로 가드를 고용 안 검사를 실시하며 규정은 항상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과 교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문 같다. 이미 시청에서 한인이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
제는 교민들이 안전을 위해 총 필리핀 사람이든 식당 이용시 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중부루
기 소지가 가능한 가드를 고용 몸이 아프다는 항의를 많이 받 손 한인회는 필리핀 당국과 협
하는 대응을 먼저 이루어져야 아 소비자를 위한 검열이지, 한 력하며, 교민 여러분의 안전을
현실 가능성이 있으니 저녁만 인 식당들에게 불합리함을 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
이라도 가드를 고용하기를 부탁 기 위함이 아니다. 규정만 잘 지 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다. 켜주면 문제없이 업장 운영할 <기사제공:중부루손한인회>